Yunseok's Dev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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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숨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스터디 진행 회고

코드숨에서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 책을 가지고 9주 동안 스터디를 진행했다. 1주는 책 1장을 보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2 ~ 9주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주제로 삼아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세션을 만들면서 스터디를 진행했다. 마지막 주에는 같이 모여서 서평을 작성하고 스터디 회고를 했다.

OST방식 도입

이 책은 내용을 완전히 외우기 위해서 인출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내가 나중에 비슷 한 일을 만났을 때 지금을 떠올려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OST(Open Space Technology) 방식을 가져와서 스터디 적용했다.

적용한 방식은 이렇다.

  1. 디스코드 채널에 여러 음성 채널을 만들어 놓는다.
  2. 책을 읽고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가져온다.
  3. 각 채널에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적어놓고 그 방에 들어가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4. 이야기가 끝나면 적어놓은 주제를 지우고, 다른 방에 가서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새로운 주제를 작성한다.

도중에 방법 개선하기

주제를 가져왔지만 너무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오래 이야기하거나 몰려서 다른 주제들에 대해서 활발하게 이야기가 나눠지지 않았다. OST를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했을 때는 좌석이 정해져있었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눈으로 보여서 괜찮았는데 온라인으로 했더니 사람들이 잘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마치 컨퍼런스에 가면 세션별로 정해져 있는 것처럼 주제를 선정하고 시간도 제한했다. 그랬더니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었다.

한 번 더 개선할 수 있었다

책이 뒤로 갈수록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눠서, 이야기 주제를 가져오지 못하거나 할 말이 없어서 소극적으로 변했다. 처음에는 OST 방식이 좋았고 개선한 방법도 마음에 들었기에 이 방법을 고수했다. 주제가 너무 어려워서 토론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스터디 방법을 한 번 더 바꿀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