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책을 읽으면서 생겼던 궁금증이나 인상 깊었던 점을 먼저 공유했다. 그리고 나왔던 내용 중에서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더 이야기해 보기로 했다.
공통적으로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나서도 의문이 남아있었던 것은 바로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가?
였다. 혹은 정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었다.
내가 주로 작업했었던 프론트엔드에서는 멀티스레드에 대한 필요성이 별로 없어서 경험해 본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참여하신 분 중에 게임서버를 운영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게임 서버는 어떤 기능에 대해서 스레드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캐릭터의 동작을 처리하는 스레드를 따로 만든다든지 하는 등이다. 즉 스레드를 어떤 기능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안드로이드를 개발 해보면 멀티스레드를 다루게 되는데, 해보니 상당히 복잡해졌다. 자바스크립트의 싱글스레드 기반이 코드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단순함을 가져오지만, 나중에는 언젠가 프론트엔드도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멀티스레드를 다루게 될 건지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했다. 심지어 리액트 18에서는 이미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가 공부를 안 해서 모르고 있었다. 지금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부터 살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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