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챕터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만 뽑아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가며 스터디를 진행했다. 하나의 질문이다보니 사실 챕터의 이름이 거의 질문이 되었다. 객체지향 디자인, 의존성, 상속 등등
각 개념에 대해서 무엇이고, 왜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그런데 이 개념에 대해 설명하려면 필수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있다. 예를들어서 객체지향 디자인에 대해 얘기하려면 우선 객체지향과 디자인이 무엇인지 얘기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우리의 지식들을 쌓아가며 스터디를 진행했다.
상속, 조합, 덕 타입에 대해서는 같은 문제를 각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예를들어서 음료를 제조하는 것을 객체로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class Beverage() {
boil()
}
class Coffee extends Beverage {
boil()
}
class Tea extends Beverage {
boil()
}
그런데 만약에 스무디 같은 음료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 스무디는 끓이지 않는다.
class Smoothie extends Beverage {
boil() {
// Do nothing
}
shake()
}
그래서 아주 이상한 코드가 나왔다. 오버라이드하여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다. 끓일 수 있는, 흔들 수 있는 행동할 수 있는 것들은 덕 타입이 적절하다.
interface Boilable {
boil()
}
interface Shakable {
boil()
}
class Coffee implements Beverage {
boil()
}
class Tea implements Beverage {
boil()
}
class Smoothie implements Shakable {
shake()
}
같은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면서 비교해봤다. 그래서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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