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 43기 회고

코드숨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이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었다. 내가 작성한 코드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게 된다.

변신철님의 대화 다이어트 워크샵을 들었다. 내가 매일 하고 있는 대화에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대화를 잘하고 싶게 되었다.

AC2를 들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 그냥 하던 일들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예민해진 것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그냥 대충 하면 되는 일을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되었으니까.

시도해 본 것

• 멘토링과 1:1 코칭에서 코칭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코드숨 포트폴리오 과정을 1:1 면담으로 진행해 보았고, 코치 분들을 따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 코드숨에서 표현적 글쓰기 스터디를 하고 워크샵을 설계하고 실행해 봤다. 앞으로도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도록 워크샵을 많이 설계하려고 한다.
•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것보다는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그 선택이 영향을 주는지 느낄 수 있어야 동기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 전문가의 강연을 보고 전문성을 카테고리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냥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전문성은 무엇이고 내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관찰했더니, 카테고리화 할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 AC2 추천 도서를 읽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통찰이라는 책인데, 전문가는 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나는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다 보니, 가르칠 때 왜 이 사람에게 안 보이고 나한테는 보이는지 단순 설명보다는 차이를 인식하고 그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시도해볼 것

• 동기 면담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다. 내가 멘토링을 받아 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내가 하려던 일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받았던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해야 할 일도 명확해지고 좋았다. 코드숨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코칭을 시도하고 있는데 더 잘하고 싶어서 제대로 된 동기 면담을 배우고 싶다.
• 코드숨에서도 동기 면담을 하고 싶다. 실험적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배워서 시도해 보고 동기 면담 과정도 만들고 싶다.
• AC2 과정을 진행하면서 나왔던 것들을 더 공부해야겠다. AC2에서 추천하는 서적을 아직 많이 못 봤다. 사놓은 책들을 하나씩 읽어나가야겠다.
• 코드숨에서도 워크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표현적 글쓰기의 시적 글쓰기 워크샵을 해봤는데,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도록 워크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을 찾는 법을 더 잘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