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같이 사이드 프로젝트하는 친구와 리모트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VS Code의 확장 프로그램인 Live Share를 이용했는데 기능적으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각자 커서가 어디에 놓였는지도 다 보이고 (마치 구글 docs를 편집하는 느낌) terminal도 같이 공유가 되고, 띄어놓은 웹서버도 같이 볼 수 있는데 문제는 굉장히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화면 공유해주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쓸 것 같습니다.
페어 프로그래밍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같이 한 친구도 재밌어했고 같이 프런트엔드에서 TDD로 개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