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식 증명은 굉장히 흥미롭다.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발표하시는 분이 말 끝을 굉장히 흐리셨는데 아쉽게 들렸다. 나도 발표할 때는 말 끝을 최대한 안 흐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책 스터디가 끝나고 아살님이랑 마이크로 서비스, 쿠버네티스, CI/CD 도구들, 오픈소스 얘기를 많이 했다. 이미 유명한 오프소스에 참여하기보다는 그 유명한 오픈소스에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게 더 기여하는 게 많고 재밌어 보인다고 하셔서 그런 오픈소스에 참여해야겠다. 멘티분들이랑 같이 하면 더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만들려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얘기를 많이 나눴다. 아살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후다닥 빨리 만들고 빨리 실패하고 빨리 고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