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카카오톡같은 메신저 화면을 HTML로 만드는 것을 했다. 상대방의 메세지는
왼쪽으로 정렬된 모습으로 출력되고 내가 보낸 메세지는 오른쪽으로 정렬되어
출력되도록 만들었다. 채팅창에 입력한 데이터가 내가 보낸 메세지로 출력이 되도록
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페어프로그래밍으로 만들었다.
HTML마크업을 짝 프로그래밍으로 한건 처음이었는데 같은 모양을 만들더라도 다른
css스타일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어서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되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다.
달력을 출력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같이 얘기하고 그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 어떻게 화면에 출력되는지를 먼저 만들고, 데이터를 만드는 것은 TDD로
진행했다.
프론트에서 테스트하기 어렵다는 말이 많은데 데이터를 만드는 것은 웹, 프론트,
또는 리액트와도 전혀 상관없는 로직이었고 TDD를 하는 것은 그냥 일반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느낌이었다.
데이터가 올바르게 만들어지니 달력도 올바르게 출력이 되어서 프론트라서 TDD가
어렵다는 말은 더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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