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Vim 에디터를 배울 때는 다른 편집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파일 검색도 안되고 마우스도 안되고, 멀티 커서도 안되고 엄청 불편해서 몇 번이고 VS Code를 열어서 개발하고 싶었지만 꾸역꾸역 Vim으로 개발했고 개발환경도 다 만들어서 실무에서 Vim으로만 개발을 했었다. 배우는 과정에서 정말 짜증나고 답답했지만 지금은 유창하게 사용한다. 안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플러그인도 설치해보고 검색도 하고, 또 내가 필요한 기능을 Vim Script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었다. Vim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경험들을 VS Code에도 가져오고 싶어서 Wiki프로그램도 만들고 맞춤법 검사기도 만들었다.
Golang을 배울 때는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 Golang으로만 만들었다. 익숙한 JavaScript 대신에 고통스럽지만 Golang을 고집했었다.
영어를 배우려면 영어로 얘기해야 하듯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려면 해당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리액트를 잘하고 싶다면 리액트로 많이 개발을 해봐야 한다. 또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나를 몰아넣어야 한다.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고강도 학습 전략을 말한다.
직업을 위해서다. 이미 기술을 습득한 전문가들 역시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장에 적절하게 대응하려면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끊임없이 습득해야 한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스스로 함양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가치 있는 기술을 선택하고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면 빠르게 경력을 높일 수 있다.
개인적인 삶을 위해서다. 행복은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때 온다. 울트라러닝은 그 길을 제시해서 깊은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효율적이다. 울트라 러닝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대상과 방향을 설정한다. 일정도 상황을 조율할 수 있고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것만을 정확히 배울 수 있다.
자신감을 준다. 어떤 어려운 게 있더라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책은 이론에 대한 부분들이었다면 울트라러닝은 실전 편인 것 같다. 실제로 적용해본 사례들을 많이 제시해 줘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직접 많이 만들어보고 책을 읽으면서 예제도 많이 만들어보면서 읽어야겠다. 이러한 예제를 많이 만들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줄 때도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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