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트 클럽에서 타일러는 묻는다.
죽기 전에 뭐하고 싶나? 지금 죽는다 치고 네 삶을 평가 한 번 평가해 봐.
내가 내일 죽는다면, 적어놓은 투두 리스트를 꺼내서 가장 위에 있는 할 일을 하겠다.
일정 계획에 어떤 내용이 적혔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계획을 갖고 있다는 그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 대충이라도 일정을 짜 맞추어 매일 지키도록 노력해 보자. 그러다가도 어쩌다 한 번씩은, 본래 일정에서 벗어나 신나게 즐겨라. 수정이 필요하면 나중에 해도 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포모도로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노력했었다. 그런데 계획이 있어야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지도 명확해질 것이다. 따라서 작은 하루라도 계획을 만들어야겠다.
의심이 들면 정리를 해라
의심이라는 말이 많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무언가가 잘못된 것 같은 신호를 받으면 으로 해석했다. 내가 하려는 일이 잘 안되거나, 해결하려는 문제가 잘 해결이 안 될 때는, 정리를 해야 한다. 그러면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정보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찾아내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발견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
악마는 신선한 공기를 싫어한다.
밥 먹고 걸으면 혈당 수치가 내려간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고 꼭 산책을 했었다. 그랬더니 걸으면서 많은 생각이 정리되고, 집에 들어가서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떠올랐다. 근데 누우면 편하다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낮잠을 자고, 낮잠을 자서 밤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안 씻어서 산책도 안 나가게 되어서 게을러졌다. 악마의 속삭임을 무시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겠다.
자바스크립트로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강의 바로 가기
실습으로 마스터하는 OAuth 2.0: 기본부터 보안 위험까지 - OAuth 2.0 강의 바로 가기
기계인간 이종립,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 - Git 강의 바로 가기
코드숨에서 매주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일을 등록하시면 새로운 스터디가 시작될 때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