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너라고 부릅니다. 제가 누군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동호였습니다. 어린 중학생 소년이었고 친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소년이구나. 그런데 어느 순간 은숙이 되고 영재가 되고 동호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을 알지만, 서로에게 말을 걸 수는 없습니다. 같은 사건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느끼지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대체 누구인가요? 점점 제 자신을 잃어서 제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무리에 속한 한 명이 시민이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무기력했습니다.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나와, 저항하는 이들의 삶이 대조되어 더욱 안타깝고 먹먹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의 아픔을 담아 우리에게 묻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요? 아니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소년이 온다”는 나로 하여금 시대의 비극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더 이상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지나갔지만, 그들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에 남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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