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 개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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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서평

등록일: 2024-04-06
수정일: 2024-04-06

클로드 섀넌은 호기심이 생기면 거기에 푹 빠져 연구하고, 실험하고, 실제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새로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찾아다녔다. 섀넌에게는 연구 활동이 하나의 놀이였다.

미적분을 계산해 주는 컴퓨터를 만드는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사람이 절대로 계산할 수 없는 복잡한 식을 계산해주는 엄청 큰 컴퓨터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했다. 이러한 컴퓨터가 훨씬 사람보다 똑똑해서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해결해 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복잡한 수식을 사람이 세우면 그것을 기계가 계산해서 결과를 짜잔 내주는 것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의 엔지니어나 수학자 과학자들도 자신의 입지가 불안하게 느꼈을 것 같다. 자신보다 훨씬 똑똑한 컴퓨터가 나오면 자신의 일자리가 없어질 거로 생각했을 것 같다. 지금 ChatGPT나 AI로 인해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먹고살지 걱정이 되는데, 인간은 결국에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구들을 만들어 온 것 같다. 그러니 AI를 활용해서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길러야 겠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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